강원도 홍천 내면,
깊은 산세가 첩첩이 둘러싼 산자락 깊은 곳.
내린천 상류를 따라 굽이굽이 이어지는 길을 지나면 어느 순간 작은 마을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마치 이곳에 마을이 있을 리 없다고 생각될 즈음, 고갯마루 위에 조용히 자리 잡은 곳. ‘사람이 기대어 살 만한 둔덕’이라는 뜻을 지닌 살둔마을입니다.
2026년 6월, 신스아시아의 두 번째 오픈에어는 살둔마을에서 시간을 맞이합니다.
살둔에서는 소리가 멀리 흩어지지 않습니다. 겹겹의 산과 숲에 둘러싸여 마을 안에 오래 머뭅니다. 그 안에서 자연은 소리가 머무는 장소가 되고, 음악은 풍경처럼 흐릅니다.
저음의 진동은 대지를 따라 퍼지고 리듬은 숲의 호흡과 섞이며, 어느 순간 무대와 객석의 경계는 사라집니다. 음악은 풍경이 되고, 우리는 그 풍경의 일부가 됩니다.
현대적인 음악과 오래된 자연이 만나는 작은 공동체. 엠비언트는 시간을 느리게 만들고, 경쾌한 리듬은 사람들을 연결하며, 빠른 비트는 몸과 마음을 깨웁니다.
우리는 소리가 머무는 둔덕에서 잠시 동안 자연의 일부가 됩니다.



Hong Kong / China
Chingyi의 음악적 표현은 자신만의 길을 의도적으로 걸어가는 홍콩 출신의 독창적인 목소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Japan
오사카에서 태어나 2016년부터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그녀는, 오랜 기간 전자 음악에 몰입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DJ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Japan
일본 센다이 출신의 KMG, 본명 Kentaro Kumagai는 음악에 대한 타고난 감각을 지니고 있으며 수십 년 동안 바이닐 레코드를 수집해온 열정적인 컬렉터이다.


Hong Kong
홍콩의 언더그라운드 레이브 씬에서 등장한 Konnection, aka Fung은 전자 음악 씬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낸 아티스트이다.




Korea
무토(MUTO)는 ‘광활한 대지'를 상징하며: 그래픽 아티스트 박훈규, 거문고 연주자 박우재, 이디오테잎의 멤버인 신범호 그리고 미디어 아티스트 홍찬혁이 함께하는 프로젝트이다.


Germany / Russia
Perila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으로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운드 및 비주얼 아티스트, DJ, 퍼포머, 시인으로, 섬세한 경계와 미묘한 물질의 깊이를 탐구한다.





China
Shao Yanpeng (Shao)는 이전에 Dead J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전자음악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Italy
Yanes는 Marco Yanes의 오랜 음악 여정이 자연스럽게 진화한 프로젝트로, 사운드 실험과 퍼포먼스에 깊고 타협 없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작업이다.

Synthasia는 음악이 사람에게 주는 힘을 믿습니다. 새로운 소리를 보고, 실험적인 장르를 경험하여, 깊은 여운이 남겨집니다. 시간이 지난 뒤에도 개인의 기억 속에 남아 일상 속에서 다시 힘이 되는 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